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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생충의 계단은 인물을 다른 장소로 옮기는 통로이면서 생활 조건의 차이를 눈에 보이게 만드는 장치다. 박 사장 집으로 올라갈 때의 기대와 자기 집으로 내려갈 때의 피로를 비교하면 이동의 방향에 감정이 붙어 있음을 읽을 수 있다.
계단 하나를 부유함의 상징으로 고정하기보다 장면마다 누가 올라가고 누가 밀려 내려가는지 살펴보자. 같은 공간에 출입할 수 있다는 사실과 그 공간을 소유한다는 사실 사이의 거리가 드러난다.
작품을 읽는 관점은 OTT JD의 편집 해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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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식 자료
- 공식 작품·제작사 자료 ↗ 2026-10-10
- 웨이브 공식 작품 안내 ↗ 2026-10-10
- 넷플릭스 공식 작품 페이지 (한국어) ↗ 2026-10-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