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둑은 더 글로리의 관계를 바라보는 유용한 비유가 된다. 눈앞의 이익을 얻는 수가 전체 판에서는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동은의 계획과 닮아 있다. 가까이 있는 사람만 보는 시선이 충분하지 않다.
바둑을 잘 몰라도 장면을 이해하는 데 큰 지장은 없다. 누가 상대의 의도를 읽으려 하는지, 누가 기다릴 줄 아는지에 집중하면 된다. 대결의 속도와 심리적 거리를 표현하는 장치로 감상할 수 있다.
바둑의 비유가 흥미로운 이유는 상대의 행동까지 고려해야 다음 수가 정해진다는 점이다. 복수 계획도 혼자 완성한 문서처럼 그대로 진행될 수만은 없다. 다른 인물이 예상과 다르게 반응하면 대응이 필요하다. 판 전체를 보려는 동은의 시선과 당장의 손실에 예민한 사람들의 시선을 비교하면 긴장의 구조가 읽힌다.
작품을 읽는 관점은 OTT JD의 편집 해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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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식 자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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